방송인 김미화가 유방함 환자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김미화는 ‘유방암 인식의 달’인 10월을 앞두고 오는 28일 오후 1시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핑크리본 희망애락 콘서트’라는 공연명으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전국의 700여명 유방암 환우들과 의료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공연에서 김미화는 유방암 환우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하며 의사와 환자 사이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미화는 “병을 고치는 사람, 고칠 사람이, 서로 어우러져 노래를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자리라 나는 기꺼이 그들과 함께 노래하며 즐길 것”이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유방암은 여성암 1위로 알려져 있으며 심각할 경우 유방의 상실로 이어져 여성에게 육체적, 정신적 충격을 안길 수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핑크리본 희망애락 콘서트’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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