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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남자, 57세 늦깎이 아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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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남자의 2세도 아빠만큼 클까?

세계 최장신 기록 보유자인 중국인 바오시순(鮑喜順)이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아빠’가 된다.

중국 ‘차이나 데일리’와 영국 ‘로이터통신’ 등 해외언론들은 기네스 협회 인증 세계 최장신자인 바오시순이 아내 샤수쥐안(夏淑娟)과 함께 산책을 나선 사진을 지난 26일 게재했다.

이 사진이 눈길을 끈 것은 샤수쥐안이 임신을 한 상태였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샤수쥐안은 이미 출산이 임박한 상태로 오는 국경절(10월 1일부터 한 주간) 기간 출산이 예상된다.

바오시순은 아내의 임신에 대해 “태어날 아기가 한 2m 정도만 자랐으면 좋겠다.”며 “그러면 남자든 여자든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올해 57세인 바오시순은 지난해 7월 27살 연하의 신부 샤수쥐안을 맞아 결혼을 했다. 키 2m36cm인 바오시순과 1m68cm의 샤수쥐안의 결혼은 당시 키 만큼이나 많이 차이 났던 두 사람의 나이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바오시순은 지난 2006년 우크라이나 지토미르 지방 출신의 레오니드 스타드닉(36)에게 세계 최장신 타이틀을 잠시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스타드닉이 새로운 규정에 맞춘 신장 측정을 거부함에 따라 지난 8월 다시 기록이 정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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