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숨진 채 발견된 최진실의 사체가 자택을 떠났다.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신의 집 안방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 정모 씨(6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위해 최진실의 시신을 보존해 오다 오전 11시 30분 경 빈소가 마련될 예정인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시신을 옮겼다.
한편 최진실의 비보를 접한 전 남편인 조성민과 이영자 등이 오전 11시 경 최진실이 숨진 자택으로 달려왔으며 경찰은 사건 정황상 자살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민·최정주 기자 star@seoul.co.kr / joojoo@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