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배우와 인간적 측면에서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공효진은 “신민아는 나와 다르게 굉장히 여성스러운 면모가 있어서 고양이 같은 매력이 다분하다.”며 “언젠간 나 또한 영화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민아는 공효진에 대해 “배우들은 각자의 카리스마가 있는데 10년지기로 알고 지낸 언니(공효진)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준다.”며 “그래서인지 마치 친언니와 연기하는 기분으로 활영할 수 있었다.”고 웃음 지었다.
부산에서의 첫 영화 개봉에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한 공효진은 “‘미쓰 홍당무’도 재미있지만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서 생선장수 애엄마로 나오는 내 모습 기대해 달라.”며 “특히 이 영화에는 굉장한 반전이 숨겨져 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 영상 변수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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