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요정’ 다코타 패닝(15)이 부쩍 성숙해진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패닝은 지난 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즈의 모션픽처 아트앤사이언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벌들의 비밀 생활’(The Secret Life Of Bees)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패닝은 검은색 튜브 롱 드레스와 하이힐로 한껏 멋을 냈다. 여전히 소녀다운 미소를 띄었지만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한 외모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패닝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도 친절한 미소를 지었으며 응원하러 나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달 개봉 예정인 이 영화에서 패닝은 고인이 된 어머니를 잊지 못하는 14세 소녀 릴리 오웬스 역을 맡았다. 지나 프린스 바이써우드가 감독한 이 영화에는 패닝 외에도 폴 베타니, 힐러리 버튼, 퀸 라티파 등이 출연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