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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승용차-버스 들이받는 4중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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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21)가 일산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을 잇따라 들이받는 4중 교통사고에 휘말렸다.

일산 경찰서는 “이승기가 7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문천마을 4단지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던 중 4중 추돌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승기는 프라이드 기종의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또 다른 승용차 한 대, 시내버스와 추돌하게 됐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차선 변경을 하다가 일어난 사고로 알려져 있지만 운전 미숙으로 일어난 사고인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사고 직후 이승기는 일산 경찰서로 향해 경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산경찰서 측은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자의 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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