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英 인터넷회원, 지구 유사행성에 메시지 발송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영국 젊은이들이 외계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판 싸이월드로 불리는 ‘Bebo’(베보) 회원들은 최근 우크라이나 국립우주국의 대형전파망원경을 통해 지구에서 20.5 광년 떨어진 행성 ‘Gliese(글리제) 581c’로 메시지를 보냈다.

글리제 581c는 지난 2007년 발견된 행성으로 기온이 온화하고 표면이 흙과 바위로 이루어져 지구와 환경이 비슷하다. 또한 생명을 위한 필수성분 중 하나인 물이 있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텔레그레프 등 영국언론은 “베보의 회원들이 고른 501개의 글, 사진, 그림이 들어있는 ‘디지털 타임캡슐’을 외계를 향해 보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메시지는 지구에서 출발한지 4분 만에 화성을 지났으며 2029년에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부시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이나 영국의 명물 사진 외에 회원들이 자신의 삶과 꿈, 지구에 관해 쓴 글도 포함됐다.

베보의 ‘A Message From Earth’(지구에서 온 메시지) 행사를 추진한 올리 매젯(Oli Madgett)은 “50만 명이 열광적으로 베보에 글을 올렸다. 이 편지를 보고 외계인들이 감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베보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이번엔 파키스탄 전투기에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 달이 머물다 간 자리, 겨울 월류봉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수천억 전투기 시대…KF-21은 왜 고가 경쟁을 피했나
  • 20세女, 남친과 키스 후 생명 위험…‘이것’ 때문에 쇼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