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본명 최휘성·26)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담은 자켓 앨범을 공개했다.
이달 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휘성은 13일 오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컷의 자켓 사진을 선보였다.
휘성의 자켓 이미지는 공개되기가 무섭게 각 포털 사이트의 카페와 블로그 등에 급속히 퍼져 나가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며 약 1년여만에 컴백하는 휘성의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휘성의 충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한 몫하고 있다. ‘옴므 파탈’을 연상케 하는 휘성의 자켓 이미지 속 모습은 남성의 강렬함과 여성의 선이 공존하는 오묘한 느낌을 주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 또한 분분한 상태다.
단순히 “패션화보를 보는 듯 하다”, “앨범의 새로운 콘셉트가 더욱 궁금해진다” 등의 긍정적 의견이 다수를 이루는 반면, 음악적으로도 무리한 변화가 일어나 휘성 본연의 색이 달라진 것은 아닐까 우려하는 음악팬들의 목소리도 불거지고 있다.
휘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온라인에 공개된 이 사진이 앨범의 자켓 이미지가 될 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새 앨범은 대중들이 그간 생각해왔던 휘성다운 모습과 기존의 휘성에게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휘성은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8, 9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 ‘(2008휘쇼)2008WHEESHOW’의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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