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건드리면 죽어”… 권총 찬 바이올리니스트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내 바이올린 건드리면 죽어!”

600만 유로(한화 약 100억원)에 달하는 희귀품 ‘스트라디바이우스’ 바이올린을 보유한 현역 연주자가 악기를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자국 정부로부터 총기소지 허가를 받아내 화제다.

22일 해외 매체들은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마테오 페델리(사진)가 바이올린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당국으로부터 승인된 ‘357 스미스앤웨슨 매그넘’ 권총을 착용하고 전국 순회공연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은 18세기에 만들어진 최고의 명기(名器) 가운데 하나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6~700여대 만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주자 마테오 페델리는 매체를 통해 미행과 추적을 방지하는 등 자신의 움직임을 꼼꼼히 챙길 경호팀도 고용했다고 밝히고 무장한 수행원들이 따라 붙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페델리는 “지금껏 총을 쓴 적이 한차례도 없었던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357 매그넘’이 사태를 방지하는 효과를 내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악기에는 위성 추적 장치가 부착돼 있어 발각되지 않고 훔쳐다가 경매에 내다 파는 일따위는 불가능하다.”며 “희귀 악기를 노리는 이들은 애초에 어리석은 일을 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8t ‘괴물미사일’ 있는데 왜?…한국군이 현무-3·4·5 함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미사일 달라던 우크라 이번엔 ‘20㎜ 탄약’ 수만 발 확보하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가슴 만지며 장난치다가…유방암 발견한 英남성, 한국 남성 발
  • “아내니까 동의 없어도 성관계”…성폭행 남편에 호주 판사의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