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지난 1월 레저가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하던 당시 한참 촬영 중이었다.
주연배우의 죽음으로 촬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지만 고인(故人)을 추모하는 의미로 조니 뎁, 주드 로, 콜린 패럴이 역할을 대신해 영화를 완성시켰다. 영화는 내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악마에게 납치된 딸을 찾아 신비한 거울을 통해 다른 차원을 여행하는 파르나서스 박사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영화이다.
전작인 ‘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에서 함께한 테리 길리엄 감독은 레저의 촬영 부분을 그대로 영화에 남겼다.
사진=영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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