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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즈’ 제니퍼 허드슨 가족, 살해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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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걸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차지한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허드슨(27)의 어머니(57)와 오빠(29)가 시카고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발견된 허드슨의 어머니와 오빠는 총에 맞은 채 숨져 있었으며 7살 난 허드슨의 조카는 유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4일 오전 8시경 총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의 증언이 있었으며 시신은 오후 3시경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현재 두 사람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허드슨 여동생의 남편을 지목하고 있다.

용의자로 지목된 허드슨 동생의 남편 윌리엄 벨포어(Willian Balfour·27)는 지난 2006년 살인미수죄와 절도, 유괴로 구속됐다 가석방으로 풀려난 전과가 있다.

경찰 측은 사망한 허드슨 오빠의 자동차가 없어진 것으로 보아 용의자가 도주에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사건을 맡고 있는 모니크 본드 형사는 “현재 제니퍼 허드슨 가족 살인사건의 원인은 가정 내 불화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니퍼 허드슨은 어렸을 적 아버지를 잃고 남은 가족들과 내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욘세와 함께 열연한 영화 ‘드림걸즈’ 이후 국내에도 많은 팬 층을 확보한 그녀는 최근 발표한 새 앨범의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latimes.com(제니퍼 허드슨)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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