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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미녀스타 범빙빙, 한중 합작영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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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두 미녀 톱스타 장쯔이(章子怡)와 범빙빙(范氷氷, 판빙빙)이 한국 남자배우를 사이에 둔 연적으로 한·중 합작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Sina.com)은 지난 29일 “범빙빙의 한·중 합작영화 ‘소피의 복수’ 합류가 거의 확정됐다.”며 “이미 출연이 확정된 장쯔이와 연적관계의 배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영화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범빙빙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2008년 아시아 최고 스타 명단 6위로 이름을 올렸고 연수입만 30억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현 중화권 최고의 여자 스타 중 하나. 지난해 개봉한 한·중·일 합작영화 ‘묵공’에 출연해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범빙빙이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공식적으로 확인되면 중화권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과 중국의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는 것이 ‘소피의 복수’의 기획 의도 중 하나인 만큼 제작사 측에서는 처음부터 범빙빙의 캐스팅에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영화 ‘소피의 복수’의 주요 출연진 중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장쯔이 뿐이지만 몇몇 배우들을 대상으로 극비리에 오디션을 보는 등 지난 여름부터 캐스팅 작업이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소피의 복수’는 11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감독과 남자 주연이 될 한국배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범빙빙(sina.com.cn)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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