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건이 드라마 촬영 도중 실신하는 사고를 당했다.
31일 새벽 유건은 케이블채널 tvN ‘맞짱’의 촬영 도중 상대 배우의 발차기에 머리를 맞아 기절했다.
사고 직후 유건은 인근의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3시간 후에 깨어났다.
유건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신문NTN과 전화통화에서 “액션장면이 많은 드라마다 보니 부상이 많다. 하지만 체력이 좋은 편이어서 의식을 빨리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31일) 오후 정밀 검사를 받고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맞짱’에서 유건은 격투기 선수로 거듭나는 강건 역을 맡아 강도 높은 격투신을 직접 소화해내는 열의를 보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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