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中언론 “한국 드라마 경쟁력 약화됐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한국 연예계, 도대체 왜 이러나?”

중국 언론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연예계에 대해 “한국에 불어 닥친 불경기가 연예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드라마 시장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됐다.”고 전했다.

관영언론 신화통신은 1일자 기사에서 “한국 드라마가 해외에 끼치는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일부 유명 스타들의 드라마 복귀가 큰 기사거리가 됐었다. 그러나 현재는 송혜교, 박용하, 문근영 등 너무 많은 영화스타들이 드라마로 복귀하면서 오히려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화통신은 또 “올해에는 ‘직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와 ‘해외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가 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목욕탕집 남자들’, ‘인어아가씨’ 등 가정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는 더 이상 해외시장을 충족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새로운 영역에 대한 개척이 필요했다는 것.

그 예로 드라마 ‘식객’, ‘타짜’와 방영 예정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 ‘공부의 신’을 들면서 “하지만 올해 방영된 대부분의 드라마 중 스토리 면에서 해외시장을 충족시킬 만한 작품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또 “한국 드라마가 해외 언론에 자주 소개되고 있지만 아시아 지역에서의 영향력이 점차 감소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 원인으로는 “미국·일본 드라마 뿐 아니라 최근에는 태국 드라마까지 세계 시장에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초기 한류스타인 김희선, 송혜교, 최지우, 배용준, 송승헌, 권상우, 비 등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스타의 등장이 없었다.”며 “‘풀하우스’와 같이 전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 만한 드라마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화통신은 사자성어 ‘坐吃山空’(좌홀산공·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놀고먹으면 없어진다’는 뜻)를 예로 들며 “창조적인 스토리와 영향력 있는 스타의 배출이 위기 탈출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F-35 만든 회사도 탈락…록히드, 무인전투기 4대 더 만드
  • 젤렌스키 간절한 요청 통했나…폴란드, F-16 미사일·패트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