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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송일국 정치 입문은 본인이 알아서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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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현 국회의원인 김을동(친박연대)이 배우인 아들 송일국이 대를 이어 정치를 해도 말리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OBS경인TV ‘정한용의 명불허전’의 최근 녹화에서 만약 송일국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찬성하겠냐는 질문에 “내가 절대로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정치를 안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했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3대와 6대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 김두한 전 의원에 대해서는 “오물 투척 사건 때문에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하긴 했지만 아버지가 국회의원을 두 번 씩이나 하셨다.”며 “아버지를 보면서 정치는 집안을 거덜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또 김을동은 “나중에 철들고 보니 아버지의 인생이 참 보람있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치에 자연스럽게 뜻을 가지게 됐고 주위에서도 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을동이 출연한 ‘정한용의 명불허전’은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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