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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타이어 휠’로 용 만든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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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로 버려진 타이어 휠이 600만원 상당의 ‘용’(Dragon)으로 변신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남이 버린 휠캡을 사용해 다양한 동물 조형을 만드는 예술가가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프톨레미 엘링턴(Ptolemy Elrington, 43)은 버려진 휠캡을 사용해 작품을 만든다.

그가 휠캡으로 만든 작품 중 가장 비싼 것은 길이 10m짜리 ‘용’. 600만원에 팔린 이 작품은 한 달간 휠캡 200개를 사용해 만들었다.

엘링턴은 도로 옆에 버려진 휠캡을 보고 물고기를 떠올린 후 다양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작품 하나당 소요되는 휠캡은 10~200개로 BMW나 벤츠 같은 차에서 나온 게 더 잘 구부러져 재료로 사용하기 좋다고.

엘링턴은 “누가 버린 쓰레기가 다른 사람에게는 보물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진 혹은 직접 본 것과 최대한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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