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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오키 “쳐부수고 싶은 상대는 추성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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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아니면 싸우지 않겠다.”

추성훈(33·일본명 요시히오 아키야마)과의 대결을 원해 온 아오키 신야(25·일본)가 또다시 도발의 말을 꺼냈다.

일본 격투기 라이트급 스타 아오키는 지난 16일 일본 라디오 방송 ‘파이트히호칸(格闘秘宝館 Vol.3)’에서 “연말 다이나마이트 대회 상대로 내가 원하는 사람은 오직 ‘마이키’ 뿐”이라고 밝혔다. ‘마이키’(Mikey)는 추성훈을 마이클 잭슨과 비교하며 낮추어 부른 것.

추성훈 보다 낮은 체급인 아오키는 “나는 별도의 증량 없이 그를 쳐부수겠다.”며 “만약 추성훈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는 그가 무서워서 도망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도발의 수위를 높였다.

아오키의 이같은 고집에 ‘드림’ 주최측 사사하라 게이치 프로듀서는 요청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사하라 프로듀서는 “사실 (아오키의 상대로) 바다 하리나 최홍만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요구를 받아들여 추성훈과의 협상만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오키는 지난 9월 ‘드림6’ 대회 승리 인터뷰에서 추성훈에게 공개 도전장을 낸 뒤 수차례 도발했지만 추성훈은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다.

사진=추성훈(왼쪽 사진)과 아오키 신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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