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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모든 단체 ‘최고’들과 대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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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황제’ 에멜리아넨코 표도르(32·러시아)가 내년 타단체 강자들과의 대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의사를 내비쳤다.

표도르는 ‘MMA정키’(MMAjunkie.com)와의 23일 인터뷰에서 “여러 랭킹에서 거론되는 세계 ‘톱10’들과 경기를 갖고 싶다. 모든 단체의 ‘최고’들과 겨루어보겠다.”며 타 단체 강자들과의 경기를 예고했다.

그는 최근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괴물’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 가능성도 인정하면서 “어떤 경기가 될지 미리 말하기는 어렵다. 경기를 풀어나갈 방식은 언제나 비밀”이라고 밝혔다.

표도르의 소속단체 M-1글로벌의 제리 밀렌 부사장은 이미 “표도르와 레스너의 대결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상태다.

한편 올해 32살인 표도르는 자신의 은퇴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은퇴는)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오직 싸우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앞으로도 내게 힘이 남아있다면 계속 경기를 갖겠다.”고 완강한 ‘격투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표도르는 내년 1월 24일 ‘어플릭션2-데이오브레커닝(Affliction 2 -Day of Reckoning)’ 대회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29·벨로루시)와 대결을 펼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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