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소형 로켓 메고 457m 계곡 날아간 美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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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스터트맨이 소형 발사 추진기를 메고 계곡을 횡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릭 스코트(Eric Scott·45)는 미국 콜로라도 남부의 로얄 협곡에서 제트 엔진이 달린 소형 발사 추진기를 입고 457m에 달하는 계곡을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스코트가 사용한 제트 엔진은 배낭형 제트 비행장치 전문 업체인 ‘Jet Pack International’이 제작했다. 과산화수소를 연료로 한 것으로 시속 120km까지 낼 수 있으며 가격은 20만 달러 선이다.

지난 24일에 있었던 도전에서 스코트는 시속 70km의 속력으로 협곡을 횡단했다. 특히 낙하산을 비롯한 어떤 안전기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로얄 협곡에는 ‘세계에서 가장 용감한 남자’를 도전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구경꾼들이 모였다. 그가 무사히 협곡을 횡단하고 ‘착륙’하자 사람들은 “Amazing!”(놀랍다)을 외치며 큰 환호를 보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매우 흥분되고 짜릿했다.”면서 “무사히 도전에 성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코트는 이번 도전의 성공으로 ‘제트 엔진을 이용해 가장 높고 멀리 나아간 사람’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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