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피츠버그, 인도 투수 2명과 마이너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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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인도의 두 투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25일(한국시간) 3만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인도 체육대학 출신 우완투수 링크 싱(19). 좌완투수 디네쉬 베이텔(19)과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내년 4월부터 피츠버그 산하 루키팀에서 뛰게 된다.

총 17개국 선수들이 등록돼 있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인도 출신은 싱과 베이텔이 처음이다. 피츠버그 구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미 두 투수는 지난 5월부터 미국으로 건너와 유명 투수 코치 톰 하우스의 지도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아직 기본기가 부족하지만. 신체 조건이 좋고 빠른 공을 지녀 경험만 쌓는다면 향후 빅리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있다. 특히 3만여명이 참여한 메이저리그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한 싱은 신장이 189㎝에 달하는 장신으로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일품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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