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한 할아버지가 ‘벌떼 공습’을 받은 곳은 도시 과달라하라로부터 185㎞ 떨어진 마스코타 마을.
이 마을 병원 관계자는 “할아버지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실려왔다.”며 “온몸에 벌침이 꽂혀 있어 1500개 정도를 뽑아냈지만 수백 개가 더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할아버지를 헬기에 태워 큰 병원으로 옮겼는데 그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병원에선 빼낸 벌침 수에 미루어 볼 때 최소한 벌 2000여 마리가 할아버지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마을에선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단정해 말할 수는 없지만 (’살인 벌’로 알려진) 아프리카 벌이 공격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의 시신을 부검한 당국은 벌에 쏘여 호흡질환을 일으킨 게 사인이었다고 확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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