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지 ‘더 선’은 애스턴빌라의 수문장 브래드 프리델(37)의 ‘리그 167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기념하면서 ‘현역 리그 최고의 골키퍼 톱10’을 선정했다.
이 선정에서 신문은 체흐를 “첼시 이적 직후의 ‘아우라’는 잃었다고 할지라도 그는 여전히 최고의 선수”라며 1위로 꼽았다.
리버풀의 골문을 지키는 페페 레이나(27)가 2위로 뒤를 이었으며 비교적 약한 수비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치고 있는 뉴캐슬의 셰이 기븐(32)이 3위를 차지했다.
박지성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에드윈 판 데르 사르(38)는 5위에 선정됐다.
다음은 ‘더 선’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톱10
1 페트르 체흐 (첼시) Petr Cech
2 페페 레이나 (리버풀) Pepe Reina
3 셰이 기븐 (뉴캐슬) Shay Given
4 데이비드 제임스 (포츠머스) David James
5 에드윈 판 데르 사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dwin van der Sar
6 브래드 프리델 (애스턴빌라) Brad Friedel
7 로버트 그린 (웨스트햄) Robert Green
8 유시 야스켈라이넨 (볼튼) Jussi Jaaskelainen
9 마크 슈워처 (불럼) Mark Schwarzer
10 조 하트 (맨체스터 시티) Joe Hart
사진=dailymail.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