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올 연말을 뜨겁게 달구기 위해 ‘19금’ 성인용 콘서트를 기획했다.
화끈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미성년자 관람 불가 콘서트’라는 이색 타이틀을 내세운 박진영은 오는 23일 ‘나쁜 파티’에 이어 31일 강도를 한층 높인 ‘더 나쁜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4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박진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 ‘나쁜 파티’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23일 서울 추가 공연을 오픈한 데 이어, 31일에는 좀더 특별한 ‘더 나쁜 파티’ club live & after party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있을 이번 공연은 나쁜파티2의 클럽버전 공연으로 1000명의 성인들만 볼수있는 인원 제한 공연인데다 ‘19금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기대케 해 1순위 예매율을 확보하고 있다.
JYP 측은 “이번 전국투어의 마지막 공연이자 가장 야심 차게 준비 한 전국투어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진영은 31일 공연 관객을 1천명으로 제한, 이들과 함께 술과 음악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곁들인 파티형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비밀 이지만 공연 장소를 멋진 클럽 분위기로 바꿔 여타 콘서트와 차별화 되는 구성과 내용으로 2008년 마지막 밤을 장식할 것으로 전해졌다.
JYP 측은 “기대 이상의 많은 팬 분들의 성원으로 공연이 추가됐다.”며 “연말 어느 공연보다 특별하고 화려할 ‘더 나쁜 파티’club live & after party 에서 박진영과 함께 색다른 밤을 즐기며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 나쁜 파티’club live & after party는 2008년 12월 31일(수) 오후 9시~ 2009년 1월 1일(목) 오전 4시까지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이어진다.
사진 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