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송윤아의 매끄러운 진행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 MC를 맡은 송윤아는 전체적으로 시상식을 잘 이끌어 나갔고 2부 초반에는 전문 댄서 못지않은 화려한 테크토닉을 선보여 시상식 분위기를 달궜다.
이같은 송윤아의 진행에 시청자들은 ‘진행이 매끄러웠다’, ‘열정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춤솜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던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대상을 빛냈다. 대부분 수상을 하는 배우들만 참석해 수상을 짐작하게 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배우들이 영화제를 찾았다.
여우주연상의 경우는 5명의 후보가 다 참석했고 남우주연상은 정재영과 소지섭만 불참했다.
하지만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추격자’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7관왕에 오르면서 몰아주기 시상이 된 것이 아니냐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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