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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한고은과 연기 호흡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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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주인공 정웅인이 영화 속에서 멜로 라인을 형성한 한고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감독 김동원ㆍ제작 주머니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 첨석한 정웅인은 “한고은 씨와 연기 호흡은 정말 좋았다. 섹시미도 있고 어떤 때는 조금 맹한 면도 있어 영화와 매치가 잘 됐다.”고 말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보는 것과 달리 리더십이 많다. 남자인 내가 오히려 당황할 정도”라고 한고은에 대해 전한 정웅인은 “영화 속 둘만의 러브라인에 신경을 써서 봐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참석한 정준호는 “둘만의 섹시한 러브신이 많다. 정웅인이 편집된 것을 보고 절대 와이프에게 영화를 보여주면 안된다고 말할 정도”라며 “정웅인의 알몸 연기는 영화 속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다. 뒷모습은 5살 우량아의 모습이었다.”고 말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웅인은 하찮은 조직원에서 행동대장으로부터 경찰이 되라는 임무를 받고 특수수사대 팀장으로 변하는 이중대 역할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경찰에서 건달로 위장 잠입한 장충동(정준호 분)과 건달 조직에서 경찰로 잠입한 이중대(정웅인 분)의 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유감스러운 도시’는 2009년 1월 22일 개봉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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