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인 투수 가와카미 겐신(33·전 주니치 드래곤즈)이 자신의 희망 몸값을 공개했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23일 대리인 댄 에반스(전 LA 다저스 단장)의 말을 빌어 가와카미의 목표가 1년 전 다저스에 입단한 구로다 히로키(33)라고 전했다.
가와카미와 동년배인 구로다는 작년 12월 다저스와 ‘3년 3530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었다. 올해 구로다는 9승 10패 방어율 3.73이란 수준급 성적을 냈다.
데뷔 연도는 구로다가 1년 빠르지만 일본 프로야구 경력은 같다. (11시즌) 에반스는 두 투수의 연차별 기록 비교 표를 작성. 협상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요컨대 일본 시절을 감안할 때 가와카미의 활약이 우위이므로 구로다급 계약이 충분하단 논지다. MVP와 사와무라상도 가와카미는 있지만 구로다는 없다.
현재까지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3년 2100만 달러’ 제시 가능성이 보도로 언급된 가장 큰 액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영입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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