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SBS 가요대전’ 행사장에 팬들이 한꺼번에 입장하면서 아찔한 순간이 펼쳐졌다.
2008년 가요계를 이끌었던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자리인만큼 ‘가요대전’은 시작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공연장 입장 전 먼저 입장하기 위해 팬들이 줄을 이탈하면서 혼동을 빚었다.
다행히도 미리 배치된 안전요원의 통제로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행사장 한 관계자는 “2008년을 장식했던 가요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런 일이 빚어진 것 같다. 다행히 사고 없이 진행됐다.”고 현장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천희, 박예진, 대성의 사회로 진행된 2008 ‘SBS 가요대전’은 비, 동방신기, 원더걸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준비됐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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