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솔비가 ‘2008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0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08 SBS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솔비는 박상면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공동 수상했다.
솔비는 “방송을 보면, 제가 바보가 될 수 있고 버릇없는 애가 될 수 있었는데 예쁘게 포장해준 강호동과 유재석 오빠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 젖은 소감을 전했다.
소감에 이어 솔비는 “항상 코디가 안티라는 말을 하는데 코디가 아닌 내가 못나서 그런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동수상한 박상면은 “영화상, 연기대상도 받아봤는데 이제 연예대상까지 받았다. 내년에는 가요대상에 도전하겠다.”는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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