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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유재석, 이렇게 뜰 줄 몰랐다”

작성 2009.01.03 00:00 ㅣ 수정 2009.01.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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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양락이 과거 유재석의 안타까운 기억을 털어놨다.

최양락은 5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녹화에 참여해 “과거에 유재석과 ‘순대국 형제’라는 코너를 함께 했다. 내가 형, 유재석이 동생으로 등장했었다.”며 “당시에는 유재석이 연기 못한다고 매일 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PD들이 유재석에게 기회도 많이 주고 많이 도와줬다.”며 “그런데도 잘 안 되는 유재석을 보면서 속으로 ‘거의 7~8년을 그렇게 밀어주는데 이 정도로 안 되는 친구가 있나.’하고 의아할 정도로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이봉원도 과거 유재석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방송은 5일 오후 11시 5분.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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