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연극 ‘70분간의 연애’ 8일부터 앵콜…오픈 런 결정

작성 2009.01.05 00:00 ㅣ 수정 2009.01.05 12:0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2006년 초연 이후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온 연극 ‘70분간의 연애’가 오는 8일 6차 앵콜 공연에 돌입하면서 오픈 런 공연을 결정했다.

이번 앵콜 공연의 오픈런 결정은 관객들의 호평에 따른 것.

연극을 관람한 관객들은 “연애를 하면서 수많은 연극을 보았지만 보는 동안 서로를 의식하게 해준 유일한 연극이다.” “처음 연극을 봤을 때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감동이 더해진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호평에 힘입어 ’70분간의 연애’는 2년간 5차에 걸친 대학로 공연과 4차에 걸친 지방 공연을 무대에 올린 기록을 세웠다.

제목에서부터 예측 가능한 연극의 러닝타임은 70분. 15년 동안 숨겨온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현실 시간을 70분으로 잡았다.

연극은 주인공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마음을 속이며 통할 수 없는 언어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며 전개된다. 오가는 대화 속에 정곡을 찌르는 대사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사는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상상화이트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6차 앵콜 공연 ‘70분간의 연애’는 5차 앵콜 공연에서 신선한 감각으로 연극을 재탄생 시킨 여성연출가 지영과 연극 ‘클로져’에서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나미 등을 통해 관객들 앞에 다시 선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회당 5만원’ 피(血) 팔아 생계 책임지던 10대 사망…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