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공형진이 김창렬에 뒤를 이어 tvN ‘택시’의 운전대를 잡는다.
공형진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개그우먼 이영자와 호흡을 맞출 새 MC로 나선다.
2009년 신년개편을 맞아 ‘택시’ 제작진은 “배우 공형진의 순발력과 뛰어난 재치를 높이 평가했다.”며 “현장 리얼토크의 특성을 부각시키고 인간미 넘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공형진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평소 시사교양 및 토크쇼 MC에 관심이 있던 터라 제작진과 첫 만남에서부터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MC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공형진은 “본연의 재치를 백분 발휘할 것은 물론 계층을 망라한 다양한 사람들과 인간미 넘치는 소통을 함께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9년부터 새롭게 단장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국내 정상급 인기스타들은 물론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들을 게스트로 섭외해 보다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새 MC 공형진의 개성과 색깔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코너도 마련해 ‘택시’만의 차별화된 신개념 토크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MC 공형진이 함께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2일 목요일 밤 12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사진제공 = tvN)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