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큐브 맞추는데 26년 걸린 英남자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루빅스 큐브(Rubik’s Cube) 맞추기에 도전한 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 온라인판은 26년을 루빅스 큐브 풀기에 전념한 그라함 파커(Graham Parker, 45)의 사연을 소개했다.

루빅스 큐브(이하 큐브)는 하나의 큰 정육면체를 이루는 여러 개의 작은 정육면체를 각 방향으로 흩어지게 만든 뒤 각 면의 색깔을 같은 색깔로 맞추는 퍼즐이다.

파커는 지난 1983년 호기심에 큐브 하나를 구입한 이후 26년간 잠 못 드는 밤을 보내야 했다.

그는 “집에서 큐브를 푸느라 중요한 행사에 몇 번이고 참석하지 못했다.”며 “큐브 생각에 눈을 뜨고 밤을 지새웠다.”고 고백했다.

보다 못한 친구들이 대신 풀어주겠다며 나섰지만 “혼자서 해내야 한다.”며 모든 유혹을 뿌리쳤다.

그로부터 26년 후 마침내 큐브의 마지막 조각이 제자리를 찾은 순간 파커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큐브를 풀었을 때 얼마나 안도했는지 말로 할 수 없다.”며 “그건 지난 세월동안 날 미치게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파커의 아내는 “몇 번이고 큐브를 치워버리고 싶었지만 남편이 그걸 다 맞출 때까지 쉴 수 없을 거라는 걸 알았다.”며 “결국 해냈다.”고 기뻐했다.

한편 국제큐브협회(WCA)는 “(26년은) 개인이 큐브를 맞추는 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라며 “파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美 무장 고장인데 韓이 고쳐라?…태국 의회, 한화오션에 보증
  • 8t ‘괴물미사일’ 있는데 왜?…한국군이 현무-3·4·5 함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러 미사일 666발 잡았다”…우크라, 이번엔 최신형 F-1
  • 미사일 달라던 우크라 이번엔 ‘20㎜ 탄약’ 수만 발 확보하
  • 한국도 핵잠 추진하는데…美 핵잠, 충돌 뒤 5년째 발 묶인
  • “한국 미사일 2000기? 北 핵무기 1발이면 끝…우리가 밀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16세와 성관계한 女교사…피해자 아버지는 선처 호소, 美 법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