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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故 히스레저,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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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로 분해 광적인 열연을 펼친 영화배우 故 히스 레저가 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톰 크루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랄프 파인즈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 끝에 히스 레저가 최종 남우조연상을 수상자로 지목됐다.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에서 섬뜩한 조커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주인공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분)을 능가하는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외에도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 제35회 미국영화연구소시상식 남우조연상 등 10개의 남우조연상을 받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1월 22일 약물과다 복용으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히스 레저는 ‘다크나이트’로 뒤늦게 찬사를 받았다. 촬영 중에 사망해 끝내 완성하지 못한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조니 뎁과 주드 로, 콜린 패럴 등 동료 배우들이 배역을 이어받아 촬영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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