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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잠시 짬도 없다’…3일 간격 릴레이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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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28)에겐 첼시전 3-0 완승의 여운도. 또 90분을 풀타임을 뛴 뒤의 노곤함에 젖을 새도 없다. 잠시의 짬도 없이 또 격전을 위해 축구화 끈을 조여 맬 수밖에 없다.

첼시와 빅뱅을 치른 맨유는 당장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위건과 2008~200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첼시전을 통해 한 시즌의 반환점을 돌았지만 다른 팀들에 비해 2경기를 적게 소화했다. 위건전은 지난 해 12월 말에 예정됐지만 맨유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미뤄진 경기다.

이같은 일정속에 박지성 또한 1월이 끝날때까지 3일 간격으로 연결되는 릴레이 격전과 마주하게 됐다. 맨유는 15일 위건전 이후 주말인 18일에는 볼턴과 맞서고. 또 21일에는 더비카운티와 리그컵 4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이후 25일에는 토트넘과 FA컵 4라운드(32강)전을 펼치고 28일엔 웨스트브롬위치와 맞붙는다.

12월 FIFA 클럽월드컵 출전으로 리그 일정이 뒤로 밀린데다. 올시즌 리그는 물론이고 리그컵과 FA컵.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모두 발을 들여놓고 있어 숨가쁜 일정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시즌 초반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강호와 원정경기를 소화한 터라 후반기 리그 일정은 유리한 홈경기가 많은 편이다.

한편 영국 ‘인디펜던트’ 지는 15일 위건전에는 첼시전에서 풀타임을 뛴 박지성 대신 나니가 출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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