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생중계 한다.
KBS 측은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KBS 1TV는 1월21일 새벽 1시25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KBS 뉴스특보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1월21일 오후 11시 30분에는 보도 특집으로 ‘오바마 시대 개막, 한미 관계의 향방은’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각료 인선과 취임사에서 드러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 한반도 정책에 대해 분석을 내놓는다.
또한 취임식 전날인 1월20일 밤 10시 ‘시사기획 쌈’에서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위기의 미국 경제를 구하고 세계 질서를 재편할 수 있을지를 전망해 보는 ‘검은 링컨, 세계 재편을 꿈꾸다’를 방송해 한미 정치의 새 방향에 대해 짚어본다.
사진 = 중앙방송 Q채널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