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떼루아’에서 한 남자를 향한 가슴 아픈 순애보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유선이 낮은 시청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전했다.
유선은 “다소 낮은 시청률을 간과할 수만은 없지만 작품이 지난 색깔을 최대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배우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하나라는 가족애로 하루하루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종영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떼루아’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6.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경쟁을 벌이는 MBC ‘에덴의 동쪽’(25.1%), ‘꽃보다 남자’의 (24.8%)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중반 이후부터 등장인물인 태민(김주혁 분)과 우주(한혜진 분), 지선(유선 분)과 조이(기태영 분)을 둘러싼 ‘4각 애정라인’이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