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배우 전도연의 건강 상태가 아주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도연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전도연의 출산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결국 검진을 받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신문NTN 기자와 만난 전도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출산을 하러 온 게 아니고 검진을 받으로 온 것”이라며 “같은 병원에서 김희선 씨가 출산했다는 소식 때문에 기자분들이 오해를 한 것 같다.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도연 씨의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웃으며 “먹는 것도 잘 먹고 건강상태도 아주 좋다.”며 “초산이기 때문에 당초 예상일보다 일주일 정도 늦춰질 것 같다. 2월 초 쯤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3월 9살 연상의 사업가 강시규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 전도연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임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도연은 지난해 9월 25일 개봉한 ‘멋진 하루’를 끝으로 활동을 잠시 쉬면서 건강한 아이를 위해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