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제작 영구아트)가 올해 말 개봉할 예정이다.
최근 심형래 감독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신작 ‘라스트 갓파더’가 차질 없이 진행중이라고 알렸다.
새해 인사와 함께 심 감독은 “ ‘라스트 갓파더’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올 연말에 영화가 개봉할 예정”이라고 개봉일정을 전했다.
이어 “불경기여도 용기를 잃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힘차게 전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스트 갓파더’는 심형래 감독이 ‘디워’ 이후 내놓는 신작으로 미국시장을 겨냥한 야심작이다. 지난 연말과 연초까지 미국에 머물며 촬영지 물색을 마치고 돌아온 심형래 감독은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인 이번 영화 대부분을 미국 로케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캐스팅 작업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미국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로 출연하는 심 감독이 연출 및 주연이지만 함께 호흡을 맞출 주연급 배우들을 캐스팅 중에 있다.
한편 ‘라스트 갓파더’ 는 마피아 대부가 과거 아시아에서 만난 여인과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영구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해 바보스런 영구를 마피아 보스로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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