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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다니, “열정적인 비·자상한 세븐” 무대 밖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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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다니(본명 김메이다니·Maydoni)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던 비와 세븐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메이다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JYP·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 함께 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비와 세븐에 대해 “전혀 다른 캐릭터를 지니고 계신 두 분”이라며 가까이서 본 둘의 모습을 비교했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이었던 2001년 SBS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발탁돼 JYP에 영입된 메이다니는 비와 연습생으로 만났다. 이후 YG로 둥지를 옮긴 후에는 세븐과 데뷔 준비를 했다.

비와 세븐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메이다니는 “두 분의 차이는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이라고 운을 뗐다.

메이다니는 “비 오빠는 무대 위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변치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반면 세븐은 무대에서 내려오면 옆집 오빠같이 친근하게 변한다.”고 설명했다.

◇ 옆집 오빠형 ’세븐’ vs 카리스마형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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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다니는 “초등학교 11살 당시 데뷔를 앞둔 비 오빠와 연습했던 기억이 있다.”며 “비 오빠는 ‘연습도 실전 같이’의 살아있는 표본이라 일컫어질 만큼 엄청난 에너지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녔다.”고 전했다.

“늘 ‘본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이은 메이다니는 “비 오빠는 연습 때 인상이 강해서인지 무대 후에도 카리스마가 유지된다. 무대 후에도 카리스마는 쭉~”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반면 세븐의 장점으로는 ‘자상함’을 꼽았다. 메이다니는 세븐에 대해 “연예인 같지 않은 편안함과 자상함을 갖춘 오빠”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븐 오빠는 무대에서 내려오면 전혀 다른 모습이 된다.”며 미소를 띤 메이다니는 “세븐 오빠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달리 상당히 소탈한 성격이다. 장난기도 많아서 늘 즐겁게 연습에 임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약 8년여간 쌓은 탄탄한 실력을 첫 앨범 ‘세븐틴(7teen)’에 담아낸 메이다니는 “비, 세븐 오빠 뿐만 아니라 ‘영재프로젝트’에서 함께 발탁됐던 원더걸스 선예 언니와 2AM 조권 오빠의 무대를 보며 부러웠다.”며 “하지만 오랜 연습기간을 통해 더욱 다듬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연습생 당시 뛰어난 춤 실력으로 일명 ‘여자 세븐’으로 화제를 모으며 16살 때 부른 알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 동영상으로 ‘천재 소녀’라는 수식어를 얻은 메이다니는 지난 15일 첫 타이틀곡 ‘몰라ing’을 전격 발표하고 가요계에 ‘실력파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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