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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키즈 온 더 블록’ 조나단 나이트, 동성애인과 키스 사진 유출

작성 2009.02.06 00:00 ㅣ 수정 2009.0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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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 조나단 나이트가 전 동성애인과 키스하는 사진이 유출됐다.

지난 5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연예 매체는 나이트의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나이트가 동성애인 카일 윌커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진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나이트의 전 연인이었던 윌커는 올해 27살의 브라질 출신 모델로 나이트와 14살의 나이차가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의 키스 사진은 윌커의 인터뷰와 함께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최근 윌커는 미국의 대중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헤어진 연인 나이트에 대한 설명과 두 사람의 첫 만남 및 헤어진 이유 등을 고백했다.

윌커는 “우리는 매우 훌륭한 관계를 맺었다”다며 “나는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 역시 나를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트를 만나 행복했고 우리는 많은 추억을 남겼다”고 말해 과거 두 사람이 뜨거운 관계였음을 알렸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07년에 이뤄졌다. 윌커는 “지난 2007년 미국 불섬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나이트를 만났다”며 첫만남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던 바에 나이트가 손님으로 오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고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교제한지 18개월만에 각자 길로 돌아서게 된 것. 두 사람은 나이차이와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헤어지고 말았다.

그는 “나이트는 집에만 있는 것을 좋아했다”며 “집에서 TV를 보거나 책을 읽는 것이 나이트의 일상이었다”며 나이트와 문제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나와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문제로 다툼을 하는 일이 잦아졌고 점점 사이가 멀어졌다”고 헤어지게 된 과정을 밝혔다.


나이트의 키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가 게이라는 사실은 소문으로만 알았는데 사진을 보니 놀랍다”, “사진이 어떤 경로로 유출된 것인지 궁금하다” , “사진 속 두 사람은 매우 사랑하는 사이처럼 보인다”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나이트와의 지난 관계를 언급한 윌커를 질타하기도 했다. 이들은 “헤어진 후 그와 있었던 일을 말하는 것은 무례하다”며 “혹시 나이트의 유명세를 이용해 성공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윌커의 행동을 지적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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