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휴대용 게임기인 ‘PSP’(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가 올해 1월 말 기준 전세계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달성했다.
이는 2004년 12월 12일 일본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약 4년 만의 기록이다.
‘PSP’ 전용 타이틀은 전세계에 걸쳐 2000장 이상 선보였고 누적 판매 타이틀 수는 약 2억장에 달한다.
그동안 ‘PSP’는 총 두 번의 기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07년 9월 PSP-2000 시리즈를 통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2008년 10월 PSP-3000 시리즈를 도입해 영상 퀄리티 및 기기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PSP’는 최근 한 해외 유력 게임전문매체를 통해 차세대 버전의 정보가 공개됐으나 소니 측 부인으로 일단락됐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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