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첫 키스는 ‘미래의 배우자’를 찾는 테스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달콤하고 강렬한 첫 키스는 잠재적으로 ‘미래의 배우자’를 찾기 위한 까다로운 ‘시험 과정’이라고 미국의 연구팀이 주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룻거대학교 헬렌 피셔 인류학박사는 “첫 키스를 나누는 남자와 여자는 각각 타액을 통해 미래의 배우자가 될만한 자격을 검사한다.”고 최근 열린 ‘미국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of the Advancement) 회의에서 주장했다.

피셔 박사에 따르면 첫 키스를 통해 남자와 여자가 각각 검사하는 ‘품목’은 다르다.

남성은 본능적으로 타액을 통해 상대방 여성이 배란 할 수 있을지 여부와 월경기간 등을 체크한다. 반면 여성은 남성의 면역체계를 검사해 미래의 아기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지 여부를 평가한다.

피셔 박사는 “남성과 여성은 서로의 관계를 진전시키는데 필요한 금전적, 감정의 노력을 들이기 전에 키스라는 간단한 과정으로 상대방이 ‘잠재적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를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박사에 따르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여성들은 미래의 완벽한 아기를 위해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면역체계를 갖거나 혹은 이를 보완해줄 남성에게 더욱 끌리며 남성은 검사를 수월히 할 수 있도록 타액이 많이 나오는 딥 키스를 더 선호한다.

연구팀은 조사에 응답한 여성의 66%와 남성의 59%가 키스를 한 뒤 상대방에게 끌린 적이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미뤄 첫 키스가 관계를 더 단단히 만들거나 깨지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사진=www.ehow.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유력 국회의원, 성폭행 후 목 졸라”…선거판 뒤엎은 스캔들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식량 주겠다더니 성폭행”…가자 여성들 충격 증언
  • 女기자 성추행부터 약 200명 사망까지…최악의 ‘물싸움 축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