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을 선언한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의 정규 1집 타이틀 곡이 18일 현지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보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아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의 1분 30초 음원이 18일(오전 10시, 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된다.”고 밝혔다.
보아의 신곡은 미국 유튜브를 비롯한 총 5개의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유튜브 외에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아이밈, 아이라이크 등의 사이트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 디드 잇 포 러브’는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자의 심정을 그린 댄스곡으로, 프로듀서 션 가렛이 직접 작곡, 작사, 피처링한 노래다.
아울러 세계적인 뮤직 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는 3월 공개된다. 이번 정규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피처링 아티스트로도 참여한 션 가렛도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국 정규 1집 앨범 ‘보아(BoA)’는 오는 3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각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