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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감독 대결 ‘왓치맨’ vs ‘스타트렉:더 비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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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3월5일 개봉)의 잭 스나이더 감독과 동갑내기인 ‘스타트렉:더 비기닝’(5월7일 개봉)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서로 다른 스타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유명 CF감독 출신인 잭 스나이더 감독은 ‘새벽의 저주’와 ‘300’에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영상 혁명가로 자리매김 했다.

매 작품마다 원작의 맛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영상스타일을 구축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영상 혁명가답게 이번 영화에서도 고전적 촬영기법과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해 역동적이면서도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혁신적인 영상을 또 한번 만들어냈다.

영상의 혁명을 넘어 반란을 시도한 이번 신작 ‘왓치맨’으로 잭 스나이더 감독은 독보적인 비주얼 스타일리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할 작정이다.

한편 할리우드의 유능한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연출 데뷔작 ‘미션 임파서블3’와 미국의 인기 TV 시리즈 ‘로스트’의 각본, 제작, 연출 등 1인 3역을 도맡으며 할리우드의 천재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J.J. 에이브람스 감독.

치밀하고 탄탄한 각본력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수많은 메가 히트작을 탄생시킨 그는 매 작품마다 창의적인 스토리 전개와 치밀한 플롯으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연출력으로 유명하다.

그의 이번 신작 ‘스타트렉:더 비기닝’에서도 새로운 발상과 치밀한 스토리 라인, 특유의 스피디한 액션으로 시리즈물의 새로운 신기원을 예고하며 영화 역사상 가장 신선하고 파격적인 프리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혁명가, 독창적인 연출가로 할리우드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잭 스나이더의 ‘왓치맨’과 J.J. 에이브람스의 ‘스타트렉:더 비기닝’이 할리우드에 어떤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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