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KTX(한국고속철도)와 함께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렌탈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렌탈 서비스는 KTX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부산 및 서울, 대구 2개 구간에서 실시 중이다.
경부선 이용 고객들은 KTX가 운영하는 ‘KTX 트레인 샵’에 주민 등록증과 승차권을 제시한 뒤 PSP 본체(PSP-3005)와 이어폰, PSP 전용 타이틀, DMB 튜너 등의 주변기기를 편도 기준 3,0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이재웅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영업마케팅부서 차장은 “PSP는 게임을 비롯해 음악, DMB시청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자랑한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PSP만의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알림과 동시에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