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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맨유 시즌 5관왕 저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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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63) 첼시 감독이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추격에 망설임이 없다.

영국 ‘타임스’지는 3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6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시즌 5관왕 달성을 저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는 승점 55점으로 맨유와 승점 7점차로 2위에 랭크됐다. 맨유가 다른 팀들보다 1경기 적게 치러 따라잡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히딩크는 “나는 퍼거슨이 두렵지 않다. 우리가 그를 멈춰세울 수 있길 바란다. 가능성이 열려 있는 한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자동 진출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 이상 하는 것은 나중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이 목표”라고 했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2위에 첼시가 올랐기 때문이다. 이제 리그 정상을 바라본다는 의미였다. 일단 4일 오전 4시 45분 포츠머스전에서 승리해 맨유와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한편 맨유도 5일 오전 4시 45분 뉴캐슬 원정전에 나서 승점을 추가할 전망이다. 퍼거슨 감독은 뉴캐슬전에 칼링컵 결승에는 쓰지 않았던 박지성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칼링컵보다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 훨씬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여 박지성을 중요한 경기에 쓰려 한다는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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