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로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첸 카이거 감독과 영화배우 여명, 장쯔이가 한국을 방문한다.
영화 ‘매란방’의 국내 개봉에 맞춰 오는 23일 방문하는 첸 카이거 감독은 ‘무극’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 것. 아시아 최정상 스타 여명과 할리우드에 진출한 장쯔이도 함께 내한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영화에 대한 대규모 행사와 홍보활동을 통해 국내 관객들의 관심에 직접 화답할 예정이다.
신도 뛰어 넘을 수 없었던 재능을 가진 전설의 스타 천재 경극배우 매란방이 운명의 여인마저도 버리고 오르고 싶던 최고의 무대를 선택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번 영화는 2008년 12월 중국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제 59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상영되며 언론의 호평을 받은 영화 ‘매란방’은 오는 4월 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