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의 피처링에 이어 쥬얼리S 김은정, 하주연, 소리까지…?
낯선(NASUN)이 미녀군단에게 둘러 싸인 뮤직비디오가 공개 돼 화제다.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낯선의 해피페이스(happyface)’의 타이틀 곡 ‘놀러와’의 뮤직비디오를 각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지난달 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촬영한 낯선의 새 타이틀 곡 ‘놀러와’의 뮤직비디오 현장에는 쥬얼리S의 김은정, 하주연, 신인가수 소리를 비롯해 다수의 모델에 이르기까지 미녀 군단이 소집됐다.
상상속의 여자친구와 달콤한 데이트를 나누는 스토리를 담아 낸 이번 뮤직 비디오에서 낯선은 쥬얼리S의 김은정과 함께 닭살스런 연인 연기를 소화해 냈다.
특히 낯선은 김은정과의 첫 만남과 데이트를 나누는 장면에서 두 번의 깜짝 키스신이 연출 돼 촬영 내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인터뷰를 가진 낯선은 “이번 활동에는 유난히 여복이 많은 것 같다.”며 “녹음할 때는 귀여운 카라 한승연과 뮤직비디오에서는 쥬얼리S, 섹시한 가수 소리까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은 거미의 ‘미안해요’, 알렉스의 ‘그대라면’, SG워너비 이석훈의 ‘웃으며 안녕’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현영성 감독이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현영성 감독은 ‘놀러와’의 밝고 경쾌한 곡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내는데 중점을 두고 재치 넘치는 낯선의 캐릭터를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한편 지난해 이효리의 ‘유고걸’(U-Go-Girl)에 랩퍼로 화려하게 데뷔해 솔로 가수로 전격 변신한 낯선은 새 타이틀 곡 ‘놀러와’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 6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MBC ‘쇼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루는 낯선은 피쳐링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카라 한승연과 함께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이효리-낯선에 이은 또 한번의 듀엣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