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크홀딩스가 자사 휴대용게임기인 ‘GP2X Wiz’용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전문 게임개발팀을 인수, 자체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올해 6종의 게임 개발에 나선다.
게임파크홀딩스의 컨텐츠사업부에 구성된 전문 개발팀은 ‘도그마-G’팀으로 퍼스트파티로서 자체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하게 된다.
이 팀은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사운드, 그래픽 등의 휴대용게임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팀은 ‘GP2X Wiz’용 게임 ‘그녀의 기사단’과 네트워크 버전으로 재발매되는 ‘혈십자’의 개발을 끝마쳤다.
‘축구팀 감독이 되자(가제)’와 함께 파티용 게임과 리듬게임 등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그간 인력구성의 어려움으로 미진했던 외부 개발사의 기술지원 부분도 전문 개발자들로 구성된 이 팀을 통해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