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메이다니(본명 김메이다니·Maydoni)가 다음주 부터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데뷔곡 ‘몰라ing’을 발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 ‘3월의 우수 신인음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메이다니는 오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을 펼친다.
7일 메이다니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다음주 부터 ‘몰라잉’에 이어 후속곡 ‘처음처럼’을 선보인다.이 노래가 본래 진짜 타이틀 곡”이라고 밝혔다.
메이다니는 ‘처음처럼’에 대해 “데뷔 앨범 ‘7teen’ 중 가장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발라드 곡으로 본래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염두해 뒀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고 자신했다.
기존 활동곡 ‘몰라ing’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메이다니는 “감정표현이나 가창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답했다.
메이다니는 “‘몰라ing’에서는 후렴구 파트에서 애드립을 통해서 밖에 가창력을 선보일 수 없었던 반면, 이번 곡에서는 표현해 낼 수 있는 보컬 표현 영역이 보다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세션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한층 돋보이는 ‘처음처럼’은 데뷔 앨범이 ‘이달의 우수 신인 음반’으로 선정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메이다니의 데뷔 앨범 ‘7teen’은 히트 작곡가 윤일상이 작사,작곡 및 프로듀서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첫 타이틀곡 ‘몰라ing’을 비록해 힙합곡 ‘ID 메이다니’, 화려한 스케일의 발라드곡 ‘처음처럼’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위), 내가네트워크 제공(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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